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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준비한 내용은 음주운전 보험처리, 면책금에 대한 정보입니다.작년에 교통사고 사망자 1위는 음주운전이라고 합니다.그만큼 술을 마시고 운전하는 것은 정말 위험한 행동입니다.엘살바도르에선 음주운전 적발시에 사형에 처한다고 언론에 알려졌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엘살바도르 대사관에서 적극 해명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웃어 넘길 일이 아니라 형법상 비례의 원칙에는 어긋나지만 만일 음주운전 적발시에 사형에 처한다면 음주운전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을까요?
그리고 항간에는 음주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내면 보험처리가 안된다는 말도 있습니다.결론부터 말하면 이것도 사실이 아닙니다.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내도 자동차보험으로 보상을 받을 수는 있습니다.다만 면책금이라는 것을 보험회사에 내야 합니다.
대인사고는 책임보험인 대인1과 종합보험인 대인2가 있는데, 둘다 음주운전 면책금은 300만원입니다.대물사고의 경우에는 면책금이 100만원입니다.본인이나 직계가족이 다친 자손사고는 면책금 없이 보험처리가 가능합니다.자신의 차량이 파손된 자차사고는 음주운전 사고시 보험처리가 안됩니다.
음주운전을 하다가 단속에 걸리면 혈중알콜농도에 따라서 면허정지나 면허취소 등의 행정처분과 벌금을 내야하는 형사처벌을 받습니다.전날 과음을 하게 되면 다음날 오전까지 혈액 속에 알코올이 분해되지 않고 남아있다고 합니다.그래서 요즘은 출근길에도 음주단속을 한다고 하니 조심해야 합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잘못된 루머는 음주단속시 측정거부를 하고나서 나중에 혈액채취를 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것입니다.하지만 음주측정거부죄는 일단 면허취소는 물론이고 형사처벌도 더 무겁습니다.따라서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은 음주측정에는 응하는 것이 좋습니다.그리고 삼진아웃제라고 해서 음주단속에 3회 이상 걸리면 면허취소 기간이 3년으로 길어지고 나중에 다시 면허를 재취득할 때 받는 교육시간이 더 길어집니다.아무쪼록 음주운전은 자제하시고 요즘 많이 싸진 대리기사비를 쓰는 것이 마음 편합니다. 음주운전 보험처리, 면책금에 대한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